화분이 너무이쁘다고 연락오셨어요~감사합니다

가까운 지인 개업축하에 스투키(대형, 고급사각) 보냈습니다. 지방출장 때문에 바쁜 친구인데 스투키가 자꾸 죽는다며 연락이 힘든 친구가 전화까지 해옵니다. 업체 연락처를 알 수 있냐며... 얼마 전에 두 개 뽑아냈다고 해서 몇 개 그런가보다 했어요. 그러다가 이건 머 3주도 안 지났는데 5개 남고 그나마 그것도 2개는 물 차서 노랗게 무르고 있다고. 물도 한 번 안 줬는데 다 물러서 하루가 다르게 죽어가고 있다고. 선물 받은 사람이 직접 업체 연락해 보겠다고 연락처를 달라고 하면 그런거 선물한 사람은 대체 뭐가 되는 겁니까? 판매자는 어떻게 그런 선물을 선물이라고 판매한 거랍니까? 이건 머 사업번창하라고 선물을 보냈는데 자꾸 죽어나가니 사업이 잘 되라고 준 건지 선물한 입장에서 미안해 죽겠다. 판매자 통화를 하니 무름병이라고 했다고 선풍기 바람 쏘여 주라고 했대요.. 그 친구도 일주일 지나면서 자꾸 죽으니까 진작부터 통풍 잘되는 건물 현관에 내놓구 바람 쏘여줬댄다. 애초부터 무름병 도는 걸 보낸건 아닌가 싶은 오늘은 선물을 구입한 내가 직접 통화를 했더니 한 달이나 지나서 연락하면 식물 특성상 해줄 수가 없다나.. 일주일내에 연락을 했었어야 한다나 선물한 사람이 선물해놓고 일주일동안 맨날 죽었는지 살았는지 물어봐야 했을까? 글고 무슨 한달이냐 정확히 5월 20일에 배송받아서 오늘 6월 14일, 지인은 6월 10일부터 전화를 해서 판매자 연락처 물었던 거다. (아까 나한테는 밖에 내놨으면 동네 사람이 물 줬을 수도 있다고ㅋㅋㅋ 누가 동네 사람이 남의 화분에 ㅋㅋㅋ) 정말 번창하라고 개업선물 해놓구 이렇게 미안하고 민망한 일 생길 줄 몰랐다. 신발~ 이집 정말 비추!!! 그나마 식물 키우기 어려워해서 본인이 스투키 받고 싶다고 했던거였는데 니가 개업해서 받은 화분이 금방 죽어가면 좋겠네 판매자야~ 애초에 구매사이트 화분 이미지하고 배송했다고 보내준 사진 화분이랑은 달라도 한참 다르고 그럴꺼면 실제 배송하는 이미지를 대문에 걸고 판매를 하든지.. 완전 다른걸 걸어놓고 글로만 배송지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어떤 분 후기처럼 호야 없는건 당연하고 구성도 모양도 완전 달라 낚는거여 머여 스투키 모양새가 왜 이렇게 다르냐고 문자 보내니 대답은 가뿐하게 잘도 씹어주고. 배송완료 사진 받고서도 기대했던 화분이 아니라 기분 나뻐서 후기도 안 남겼었는데 이런 후기를 남기게 될 줄이야 비추 비추합니다. 개업선물해놓구 화분이 금방 죽으면 환경 탓입니다. ^^

받은 분이 아주 맘에 든다고 합니다

화면과 다른 촉수와 크기로 실망했네요 화면에 보이는 호야도 없구요 .. 사각화이트가 없다고 연락온건 감사했습니다

배달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픈하는 지인가게에 보내려고 당일에 연락드렸는데 잘 배송해 주셨어요!